엑시노스 수율 개선 노력 알아보기 – 삼성전자 공정 개선 갤럭시 S25 S26

갤럭시 S25가 자사의 엑시노스를 안쓰고,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을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차기작인 갤럭시 S26도 스냅드래곤을 사용할거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엑시노스에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같이 알아봅시다.

엑시노스-공정개선-삼성전자

갤럭시 S26도 스냅드래곤 사용하나?

삼성전자엑시노스 칩셋은 수율과 성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요 이슈를 알아봅시다.

  • 수율 문제: 3nm 공정에서 수율이 낮아 대형 고객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성능 및 발열 문제: 과거 갤럭시 S22에 탑재된 엑시노스 2200에서 성능 저하와 발열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경쟁력 부족: 이러한 문제로 인해 삼성전자 내부에서조차 엑시노스 사용을 꺼리는 상황입니다.

갤럭시 S26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립니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S25와 마찬가지로 S26에도 퀄컴스냅드래곤 칩셋이 전량 탑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최근 전망에 따르면 갤럭시 S26 시리즈에 엑시노스 칩셋이 “상당히” 탑재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특히 S26과 S26+에는 엑시노스, S26 울트라에는 스냅드래곤이 탑재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엑시노스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지만, 최종 결정은 수율과 성능 개선 여부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삼성전자엑시노스 칩셋의 수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 품질 조정 전략: 엑시노스 2500의 경우, 품질을 다소 낮추더라도 수율을 안정화하는 방식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 완성도 향상 집중: 안정성과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3. 지속적인 수율 개선 노력: 2분기 기준으로 엑시노스 2500의 수율을 20%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4. 제조 공정 안정화 강화: EUV 리소그래피 공정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5. 트랜지스터 구조 최적화: 누설 전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트랜지스터 구조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 지속적인 연구 개발: 2025년 하반기까지 엑시노스 2500의 수율 향상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3nm 공정에서의 수율 문제와 EUV 공정의 복잡성 등 기술적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양산을 위해서는 수율을 60% 이상으로 높여야 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맺음말

최근 삼성전자를 둘러싸고 좋지 않은 뉴스가 나오는 상황에서 또 하나의 좋지 않은 소식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가 기술면에서 다시 초격차를 이루는 방향으로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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